KCC는 저소득층 가정 및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주공장, 대죽공장, 울산공장 등 KCC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금이다.
KCC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원 혜택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전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분할 기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란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작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기부한 성금은 시설아동 심리치료,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및 생계지원, 노인 복지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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