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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내 기업·연구기관 표준특허 확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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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01-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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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능형 로봇, 블록체인 등의 핵심 분야 특허 발굴

[사진=특허청]

특허청은 국내 기업·기관이 4차 산업혁명 핵심 표준특허를 전략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표준특허 전문가와 변리사, 표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전담팀이 국내 기업·기관의 보유기술과 관련된 국제표준과 특허 정보를 분석해 특허 출원·보정 전략, 표준안 작성 방향, 해외 표준안 대응방안 등 종합적인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능형 로봇, 블록체인 등의 핵심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표준특허 확보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술을 발굴하는 전략지도를 구축해 국내 기업·기관이 연구개발과 표준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의 연구개발(R&D), 표준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35개의 산·학·연 과제를 선정한다. 또 기업·기관별 보유역량과 연구개발 단계, 표준화 진행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선출원 지위확보를 위한 긴급출원 전략, 표준기술 공백 영역 도출전략 등 맞춤형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제공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세계 표준화 기구가 150여개에 달하는 등 신기술 표준의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연구개발과 표준화 진행 상황을 고려한 치밀한 특허전략을 제공해 우리 기업·연구기관이 기술 주도권 확보에 필요한 표준특허를 선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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