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라이브가 지난달 말 입주가 시작된 송파 헬리오시티에서 100가구가 넘는 유료방송 가입자를 유치했다. [사진=딜라이브]
딜라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 단지 송파 헬리오시티에서 입주 초반 유료방송 가입 유치율이 26%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헬리오시티는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지난 14일 기준 전체세대 9510가구 중 486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헬리오시티의 입주 기간은 3월말까지로 최대 3만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딜라이브에 따르면 현재 입주를 완료한 486가구 중 110가구의 방송 가입을 유치했으며, 유료방송 미가입 가구를 제외하면 26%의 유치율을 기록했다. 세컨드TV와 기타용도의 방송을 포함한 전체 방송단자에서는 189단자를 유치해 45%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딜라이브는 TFT를 구성, 현장에 직접 투입해 신속한 설치, A/S가 가능한 '원 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가입자에게 YouTube와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한 OTT서비스(딜라이브 플러스UHD)와 카카오의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 등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아직 입주 초기에 불과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OTT방송, UHD방송, 기가급 인터넷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입주가 본격화되는 2월 전후에는 가입자 유치율은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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