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포차 논란 해명에 네티즌 "요즘 같은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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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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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성광 포차 내부 인테리어와 메뉴판 사진 논란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캡쳐]



개그맨 박성광이 자신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포장마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는데도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본인 이미지 깎아먹는거 모르고 저런건가?" "불쾌하네" "요즘 같은 시기에" "대학 축제에서도 논란이 된 것들인데" "민감한 시기에 생각이 너무 부족했던 듯" "실망이네" "순수한 사람 인줄 알았는데"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성광이 운영한다는 포장마차의 내부 인테리어와 메뉴판 사진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해당 포장마차 내부에는 가게 이름을 따 여성의 외모를 묘사한 4행시 문구가 부착돼있고, 특히 가게의 메뉴판은 야한 파일을 연상케 하는 듯한 형식으로 꾸며져 있었다.

이에 박성광 소속사 SM C&C는 15일 "2년 전 박성광은 지인이 제안한 사업 '박성광의 풍기물란'에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가게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했고 정리 수순을 거쳐 오는 2월 최종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박성광은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에 대해 신중히 살피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해당 사안들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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