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사전에는 1850년부터 1977년까지 출생한 미술인 6,000명이 수록됐다. 작품활동을 펼치는 창작미술인과 전시기획자, 미술평론가, 미술사가, 갤러리스트, 미술품보존과학자 등이 포함됐다.
비율은 창작미술인 86%(5,157명), 비창작미술인 14%(843명)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창작미술인 전문가들도 확인할 수 있다.
연구책임자 김달진 소장은 "이번 인명사전을 통해 미술계 종사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한국미술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간된 인명사전은 '한국 미술 기초자료 구축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말부터 연말까지 진행된 연구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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