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3법이 통과되면 규제 샌드박스와 더불어 굉장히 가속화될 것입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빅데이터 규제를 풀어달라는 황창규 KT 회장의 건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오는 17일 규제 샌드박스 법이 발효되면 빅데이터 관련된 규제 해소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개인정보 또한 국회에서 계류 중인 법안들이 통과되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유 장관은 ”5G도 콘텐츠, 소프트웨어, 장비 등 생태계 측면에서 굉장히 많은 제도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3월에 대대적으로 공표하게 될 것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긴밀하게 잘 준비해서 조기에 성과 내도록 그렇게 지원을 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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