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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독주택 공시가격 20.7%올라 역대 최고 상승...강남구 42.8%, 용산·마포·서초 3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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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9-01-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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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올해 서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이 20.7% 수준에 달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오름폭이 가장 큰 지역은 강남구로 42.8%에 이를 전망이다.

16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서울 표준단독(다가구)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20.7%로 전망됐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가장 높았다.

세부적으로 강남구 중 압구정동 108.78%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신사동 59.73%, 청담동 49.28%, 삼성동 45.45%, 역삼동 45.35%, 논현동 40.35% 등으로 나타나 평균 40% 이상 상승률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외 용산구 39.4%, 마포구 37.3%, 서초구 30.6% 등도 공시가격이 30% 초과해 오를 예정이다. 이어 성동구 24.6%, 동작구 21.9%, 서대문구 19.2%, 중구 18.4% 등도 높은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평균 공시가격이 42.80% 오른 강남구와 15.44% 상승한 종로구까지 11개 구의 보유세는 동일하게 50% 오른다. 종부세법이 매년 보유세를 50% 이상 올리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시지가(땅값)도 크게 뛴다.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을 보면 강남구 23.9%, 중구 22.00% 등으로 20% 넘게 폭등한다. 다음으로 영등포구 19.86%, 성동구 16.10%, 서초구 14.30% 등도 서울시 전체 예정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14.08%)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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