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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직원들이 스스로 시정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연구하는 학습동아리‘혜윰’이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한달 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참가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계획인원의 2배에 이르는 19개 팀 171명이 참여하고, 산하기관, 민간전문가까지 포함한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동아리가 구성된 점은 직원들의 시정 혁신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연구주제 또한, 철도 기원지인 창영동의 유휴부지 관광인프라 구축, 인천의 노포, 골목문화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연구 등 지역현안들이 많아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박남춘 인천시장도 직원들의 참여의지를 격려하고자 지난 15일 동아리 대표자들을 시장실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동아리 활동과 연구성과를 일상 속에 함께 공유해 수용성 높은 정책을 만들자 당부하였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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