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A27블럭 푸르지오 자이 아파트[사진=인천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신해 품질검수단이 사용검사 전에 공동주택의 구조, 단지 내 조경, 안전, 방재 등의 시공상태 및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하여 꼼꼼하게 정밀점검을 실시해 하자 부분에 대한 신속 조치로 입주 후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제도이다.
준공예정인 15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2018년에는 총13개 단지 1만6500세대에 대하여 품질검수를 실시하여 737건의 하자를 조치했고, 올해에는 총16개 단지 1만2651 세대를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그 동안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품질검수를 통하여 공동주택 하자와 시공품질 문제로 인한 사전 분쟁을 예방하고, 아파트 품질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입주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며, “이에 올해에도 더욱 철저한 품질검수가 이루어지도록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