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밥맛 지키는 'IR미작 클린가드' 출시···"냉동보관밥 기능 탑재"

풀 스테인리스 클린가드로 청소 편리해

냉동밥보관에 최적·세분화된 밥맛 구현

쿠첸 모델들이 ‘IR미작 클린가드(모델명: CJR-PM0610RHW)’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쿠첸 제공]

쿠첸은 갓 지은 밥맛을 지키는 ‘IR미작 클린가드(모델명: CJR-PM0610RHW)’ 밥솥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적외선(IR) 센서와 함께 클린가드, 냉동보관밥 기능이 새롭게 적용된 6인용 밥솥이다.

클린가드는 평평한 구조의 내솥 거치대로 청소와 관리가 용이하다. 기존의 내솥 거치대는 좁고 굴곡지고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있어 밥풀 등 이물질이 자주 끼고 청소도 불편했다. 반면 풀 스테인리스(STS)의 클린가드는 넓고 평평한 유선형으로 설계돼 행주로 간편하게 닦아낼 수 있다. 

냉동보관밥 기능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식문화에 따라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냉동보관에 최적화된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한다. 해동 후 밥알이 머금고 있던 수분이 빠져나와 밥이 질어지는 현상없이 갓 지은 듯 고슬고슬한 밥맛을 즐길 수 있다.

IR센서는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제어방식으로 밥솥의 화력, 온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해준다. 때문에 돌솥밥, 가마솥밥, 뚝배기밥, 누룽지 등 세분화된 밥맛을 구현한다. 또 3단 유도가열방식(IH), 차콜 세라믹 코팅 내솥(IR로드 적용), 차콜 3중 파워 패킹 등이 적용됐다. 

IR로드가 적용된 내솥은 내솥 전체에 화력이 빠르고 일정하게 분포될 수 있는 패턴이 새겨져있다. 차콜 세라믹 코팅은 탈취와 항균에 좋은 참숯 성분으로 밥맛을 더욱 좋아지게 하고 내구성도 강하다. 3중 차콜 파워 패킹은 본체와 뚜껑을 더욱 강력하게 밀착시켜 밥맛을 유지시켜준다. 블랙컬러로 출시된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며 가격은 60만원대이다.

이 제품은 IH모델(모델명: CJH-PM0600iP)로도 출시된다. IH모델은 실버 컬러로 △3단계 수동 밝기 조절 △분리형 클린커버 △차콜 다이아 코팅의 명품철정 내솥 등이 적용되었다. 가격은 40만원대이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다양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화하는 식문화에 주목, 사용자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기능 개발에 주안점을 두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또 1~2인 가구와 같이 가구 구성이 점차 소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처음으로 10인용이 아닌 6인용 밥솥을 메인 모델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