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최근 방문학습사업 대상인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학습지 6개사 11개 지국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대교, 구몬, 웅진씽크빅, 재능교육, 아이북랜드, 장원교육 등 6개사 11지국과 함께 학습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능력에 따른 맞춤형방문학습지를 지원하게 됐다.
지원 내용은 국어, 영어, 수학 등 필수 교과 및 독서, 사고력, 한글 학습지다.
지원 금액은 학습지국의 후원(약 5천원∼9천원)과 양육자 자부담(3천원∼2만7천원), 광명시 지원(2만원∼2만5천원)으로 이뤄진다.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간 1인 1과목에 한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학습지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역량강화의 기회와 재능개발 및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경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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