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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 합정역에서 원인 미상의 연기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쯤 6호선 합정역 환풍구에서 연기가 유입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후 합정역 6호선 열차는 양방향 모두 무정차 통과했지만 오후 1시 5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서울교통공사는 환기실 내 전기모터 부품의 마찰이 심해지면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해 6월 7일에도 합정역 2호선 터널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2호선 운행이 지연되는 일이 있었다. 소방당국의 점검 결과 화재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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