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16일 각 상황을 종합해보면 SBS는 전날 손 의원이 자신과 관련된 재단과 친척 및 지인 명의로 2017년 3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있는 건물 9채를 집중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조카 소유의 건물 3채, 손 의원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화재단 명의 3채, 손 의원 보좌관의 배우자 명의 1채, 보좌관 딸과 손 의원의 다른 조카 공동명의 2채 등이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세차익을 노렸다면 부동산 투기로 간주될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투기의혹에 제기된 건물의 개보수사진을 공개하며 "목포의 도시재생을 돕기위해 주변사람들에게 목포로 내려가라고 독려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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