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설사 1위 동원개발 올해 얼마나 공급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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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9-01-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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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5300가구… 1월 '동대구 비스타동원' 마수걸이 분양

'동대구 비스타동원' 투시도.[제공=동원개발]

2018년 시공능력평가 때 부산 건설사 중 1위 자리를 지킨 동원개발이 올해 전국에서 총 5300여 가구 공급에 나선다. 지역별로는 부산 3159가구, 대구 1153가구, 울산 716가구, 경기 345가구 순이다.

이달말 '동대구 비스타동원'으로 마수걸이 분양을 한다. 대구 동구 신천동 478번지 일원의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524가구 중 368가구가 일반물량이다. 단지 인근으로 대구지하철 1호선·KTX·SRT가 지나는 동대구역이 있다.

동원개발의 텃밭인 부산에서는 3월 '화명3구역 주택재개발' 단지가 예정됐다. 447가구 규모로 단지에서 화명초와 대천리중, 금명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지난해 9월 북구 화명동~금정구 장전동까지 이어지는 산성터널이 개통됐다.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C-3BL에서도 같은달 345가구의 '시흥 장현지구 동원로얄듀크 2차'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해선(소사원시선) 연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자리한다. 아동원개발이 앞서 선보인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는 17.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대구 동대구역 생활권인 효목동과 울산 남구 무거동,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연제구 등 모두 5곳에서 4000여 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 거제동 동원로얄듀크&리인' 440가구, 울산 남구 무거동 '울산 무거동 동원로얄듀크' 716가구, 대구 동구 효목동 '대구 효동지구 주택재건축' 629가구 등이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중동 동원로얄듀크' 585가구,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 동원로얄듀크 뉴스테이' 1687가구도 이어진다.

한편 1975년 설립된 동원개발은 시공능력평가액이 2017년 9140억원에서 작년 1조332억원으로 1192억원 늘었다. 2018년 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AAA,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등급 AAA, 이크레더블 신용등급 AA+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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