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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저귀. [사진=포항시 제공]
반짝 한파가 기승을 부린 16일 아침, 포항시청 입구에서 기저귀 8상자가 발견됐다. 상자에는 필요하신 분이 썼으면 한다는 메모가 붙어있었다.
포항시는 이 기저귀를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육아용품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익명의 기저귀. [사진=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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