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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 1억 훌쩍 넘긴 개포 주공 4단지 vs 실거래가 1억 가짜뉴스 나왔던 반포아크로리버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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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1-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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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서울에서 3.3㎡당 평균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강남구 개포동의 개포주공4단지가 3.3㎡당 호가 1억원을 훌쩍 넘겨 눈길을 끈다.

16일 KB부동산의 '1월 단위면적당 아파트 평균가격'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3.3㎡당 평균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5329만5000원), 이 가운데서도 개포동으로 조사됐다. 개포동의 3.3㎡당 평균 가격은 8438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개포주공4단지는 지난 16일 전용면적 50㎡ 1층짜리 매물이 19억8000만원에 나왔다. 3.3㎡당 호가가 1억2916만원에 달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전용면적 42㎡ 4층짜리가 17억원에 팔렸다. 단지는 전용면적 35㎡, 42㎡, 50㎡ 등 소형 면적으로 구성됐음에도 몸값이 높게 형성돼 있는 것.

다음으로 서초구(4775만1000원), 송파구(3686만1000원)가 뒤를 이으며 이른바 '강남3구'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지난해 3위였던 서초구 반포동(6603만3000원)은 압구정동(6204만원)의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면적 129.92㎡ 27층짜리가 지난 11월 42억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11일 같은 면적 35층짜리 물건이 45억원에 나왔다. 3.3㎡당 호가가 8624만원에 달한다.

압구정동 3위에 이어 서초구 잠원동(5775만원), 강남구 대치동(5313만원), 강남구 삼성동(4910만원) 순이었다.

'마·용·성'으로 불리는 마포·용산·성동구가 뒤를 이었다. 3.3㎡당 평균 용산구 2811만6000원, 성동구 2303만4000원, 마포구 2181만3000원 등으로 집계됐다. 도봉구는 1435만5000원으로 서울 자치구에서 최하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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