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사망 학생 시신 인천공항 도착…국과수 부검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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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1-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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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봉사 활동 중 사망한 건양대 의료공대 학생 2명의 시신이 한국에 도착했다.

두 학생의 시신은 현지시간 16일 수요일 밤 11시45분 프놈펜에서 비행기로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6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공항에서 필요한 절차를 마친 후 현재 건양대병원으로 운구돼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됐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명확한 사인규명을 위한 부검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양대 측은 관련 절차를 경찰 및 관계기관을 통해 협의하고 있다.

추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나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현지에 남아있던 유가족 두 명과 건양대 교수 두 명, 직원 한 명도 같은 항공편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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