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와 주식회사 앱코(ABKO)가 한 번 더 손을 맞잡는다.
아프리카TV는 17일 PC 케이스, 게이밍 기어 전문 기업인 '앱코'와 아프리카 프릭스 스폰서십 계약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앱코는 그 동안 협찬을 진행해온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팀까지 후원 규모를 확장한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단은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LCK)와 2019 펍지 코리아 리그(PKL)에서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앱코가 제공하는 게이밍 기어 일체를 지원 받는다.
앱코 오광근 대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앱코는 작년 한 해 동반 성장을 이뤄낸 좋은 파트너였다"며 "선수들을 통해 앱코의 제품들을 알리고 e스포츠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 강영훈 사무국장은 “지난해 앱코의 후원에 힘입어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 진출,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진출 등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는 LoL뿐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팀 역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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