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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전체 290명 가운데 50명 내외가 WM전문직과 주식상담역으로 전환해 계속 근무하게 됐고, 업무직의 경우 육아휴직자를 포함해 140명 내외가 회사를 떠나게 됐다.
미래에셋의 희망 퇴직은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 45세 이상의 일반직과 8년 이상 근무자 중 만 36세 이상의 업무직에 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희망퇴직을 하면 일반직의 경우 24개월분 급여와 5년간의 학자금 또는 3000만원을 받게 된다. 업무직은 24개월분 급여와 재취업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업무직 희망퇴직자에게는 향후 어학, 자기개발 등 재취업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육아프로그램에도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희망 퇴직은 일부 직원들의 요청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최대한 회사와 직원이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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