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019년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국내채권 투자 비중을 45.3%로 축소한다.
그 대신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비중을 각각 32.1%와 12.7%로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해외주식 20.0%로, 해외채권 4.0% 그리고 해외대체를 8.1%로 늘릴 계획이다. 투자 다변화를 통해 초과수익을 내기 위해서다.
또 해외주식·채권의 글로벌 펀드 위주 체계에 지역펀드 투자를 검토한다. 아울러 '전략적 리서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