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페어플레이 점수'를 앞세워 레바논을 따돌리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극적으로 16강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전날 경기를 마친 베트남 대표팀은 쇼핑을 하고, 관광을 하면서 휴식을 취한 후에 호텔로 돌아와서 레바논과 북한의 경기를 봤다"며 "그들은 경기를 긴장한 채 보다가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모두 환호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영상에서도 베트남 선수들은 16강 진출에 모두 얼싸안고 환호하고 있다.
베트남은 두바이로 이동해 20일 오후 8시 요르단과 16강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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