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관리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평가제도로 표준시료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와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현장평가’로 나뉜다.
‘숙련도’평가는 연1회 실시하며, 2018년 2월~11월 동안 분야별로 주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배포한 미지시료를 분석한 결과를 Z-score(로 대상기관의 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정도로 나눈 값)평가한다.
2018년에 ‘적합’판정을 받은 항목은 8개 환경 분야 84개 항목으로 대기 1, 수질 24, 먹는물 21, 폐기물 7, 토양 12, 환경유해인자 6, 실내공기질 7, 악취 6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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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인증 “정도관리검증서” [사진=인천시]
2018년에 수행한 숙련도평가와 현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도관리 심의회를 거쳐 8개 환경 분야 전체에 대한 정도관리검증서를 수여받았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원은 앞으로도 정도관리 평가기준에 충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검사기관으로서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환경 데이터 생산 및 품질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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