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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VN익스프레스]
베트남 현지매체들이 베트남의 아시안컵 16강 상대인 요르단에 승리를 자신했다. 지난 2년 간 전적에서 두 번 다 무승부를 기록해 요르단에 밀리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베트남뉴스(VN)는 베트남 대표팀이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레바논에 앞서면서 기적의 16강 진출을 이뤄냈다고 18일 전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16강 상대인 요르단 대표팀을 분석했다. VN은 요르단이 이번 아시안컵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VN은 베트남이 2017~2018년 두 차례 요르단과 맞붙었을 때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면서, 이번 16강 전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내다봤다.
베트남과 요르단의 경기는 한국시간 20일 오후 8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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