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거점국립대 부산 교사연수, “변화된 학생부종합전형 사례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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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1-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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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 전국 고교교사 410여명 참가

[사진=부경대 제공]

6개 국립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한 ‘거점국립대 학생부종합전형 길라잡이’ 프로그램이 전국 고교교사 4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대입정책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기획, 개최됐으며, 부경대, 경북대, 경상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등 6개 국립대가 참가했다.

각 대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별 대입전형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에게 모의서류평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교교사의 진로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대입전형 이해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이해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수업-평가-기록 연계 일체화 방안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및 기재방법 △진로‧진학을 위한 학생중심 교육활동 운영 우수사례 공유 △수시 지원 제출서류 기반으로 한 진학지도 사례 실습 등 주제별 특강이 열렸다.

18일에는 각 대학이 참석 교사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대입전형 운영사례 공유 △대학별 서류평가 방법 안내 △2020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 안내 △모의서류평가 체험기회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경대 김영섭 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연수는 고교현장의 변화된 학생중심 교육활동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등학교와 대학이 우수학생 선발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대입전형의 선진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 정성을 다해 연수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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