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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승용차 카페 내부 '쾅'…'음주 운전 아닌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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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01-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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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려다 사고가 난 현좡[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시의 한 카페에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4시3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카페에서 A(32)씨가 몰던 베르나 차량이 매장 유리창을 뚫고 내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매장 내에 있던 손님 2명이 유리 파편 등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매장 내부 집기 등이 파손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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