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구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업소 7개소를 대상으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저울 위·변조 여부, 사용오차 초과 여부, 영점조정 상태, 검정필증 부착 여부, 법정단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가격과 직결되는 저울류의 사용오차 초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구민이 영업소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저울을 위·변조하는 등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