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소속 황재균과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롯데자이언츠에서 한솥밥을 먹은 절친 사이로, 황재균이 한 살 어리다.
황재균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전날 자신이 출연한 방송 화면과 함께 "노래방, 그대라는 사치"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또 손아섭을 태그해 "풉"이라고 적었다.
전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균의 싱글라이프가 방송됐다. 발라드 러버(Lover)인 황재균은 혼자 노래방을 찾았다. 그는 발라드만 끊임없이 불렀다.
이후 손아섭이 노래방으로 찾아왔고 두 사람은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로 노래 점수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황재균의 승리. 황재균이 93점, 손아섭이 8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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