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건강 악화로 콘서트에 불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특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담낭절제 수술 후 소화하는데 예전처럼 쉽지가 않은 것 같다"며 "자주 복통이나 설사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5일 전부터 촬영하면서 계속 설사를 반복했다. '괜찮아지겠지'하고 30시간이 넘게 걸려 칠레에 도착했는데 증세가 악화됐다. 오래 기다렸을 칠레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오늘 있을 smtown 두번째 공연에는 꼭 무대에 올라가려 한다. 매번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을 팬들에게 전달하는데, 심려 끼쳐 죄송하다.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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