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락커룸의 모습 [사진=afcasiancup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영상 캡처]

[사진=afcasiancup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영상 캡처]
2019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한 베트남 국가대표팀 락커룸은 축제 분위기였다. 선수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방방 뛰고 발을 구르면서 '박항서 매직'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숨 막히는 승부차기 승부에서 요르단의 골을 막아내면서 베트남을 8강으로 이끈 당 반 람 골키퍼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베트남은 2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16강전 요르단과 경기에서 정규 시간과 연장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 접전에서 4-2로 웃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