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가 16일부터 3일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과 11개소방서 구조대원 합동으로 2019년 동계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현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동계 수난구조 관련 이론교육 △개인 및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 △얼음 밑 수중탐색 및 인명구조 △빙상구조장비를 활용한 겨울철 수난인명구조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 현장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전용호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동계 순난사고 인명구조기술이 한층 발전하길 바란다”고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빙상사고를 목격할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하고, 구조 활동 시에는 물에 뜰 수 있는 물건을 로프에 매달아 익수자가 잡을 수 있는 거리에 던져주거나, 장대 등의 도구를 활용 안전하게 구조해야 한다. 또 구조 후에는 외투나 담요 등으로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