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사협회 신임 회장에 류근태 LX 상임감사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노경조 기자
입력 2019-01-21 10: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류근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상임감사(57, 사진)가 제15대 한국감사협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원 소관의 이 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감사 연구 및 감사인 권익 옹호를 실천한다. 공기업과 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및 감사위원, 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된다.

류 신임회장은 전북 순창 출생으로 전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비전포럼', 어린이 빈곤 퇴치를 위한 '굿 월드 자선은행'의 이사직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LX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사 관련 단체들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감사인의 역량 강화와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세계 50위권인 부패인식지수(CPI)가 20위권까지 오를 수 있도록 깨끗하고 투명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회장이 이끄는 LX 감사실은 지난해 감사원 자체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