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스공장 배터리 설비에서 화재…발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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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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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 관계자 "다용량 리튬 배터리 저장된 시설서 불 난 것으로 추정"

[사진=연합뉴스]



21일 오전 9시 26분쯤 울산시 남구 성암동의 한 가스공장 배터리 설비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관계자는 "대용량 리튬 배터리가 저장된 시설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내부 진입이 어려워 진화에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빨리 진화되길" "사진만 봐도 무섭다" "요즘 정말 불조심 해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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