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주민모임 공동체를 대상으로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주도적인 커뮤니티 활동 촉진을 위해 공동체활동 공간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공간조성 분야’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 분야’로 진행한다.
공간조성 분야는 1개소 당 최대 2000만원까지 3개소를 지원하고, 공동체활동 분야는 씨앗단계와 새싹단계로 나눠진행한다.
씨앗단계는 공동체사업에 처음 신청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5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새싹단계는 △경기도 공간조성 △따복사랑방 △2018년 여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9개소를 선정해 1개소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로써, 시에 거주하는 주민모임(외국인 포함)으로 시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내달 15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경원 시 지역경제과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공동체적 가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류심사와 내부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회를 거친 후 3월 중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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