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상해임시정부’는 올해 3·1 운동 100주년,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됐다. 올해 처음으로 출간된 상해임시정부를 다룬 소설이다.
2019년은 상해임시정부 수립 및 3·1 운동 관련 기념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거국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TV드라마에서 관련 역사가 수차례 방영될 예정이다.
소설 ‘상해임시정부’에선 일본의 협박과 위협, 방해공작을 뚫고 상해임시정부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기까지 식민지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집중 조명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식민지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눈물겨운 투쟁을 보여준다.
‘상해임시정부’는 역사와 실존인물들을 바탕으로 집필됐지만 전개되는 방식은 흡사 스릴러와 같은 긴장감을 준다.
이 책은 직장과 일에 대해 한번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직장생활 어디엔가 숨어 있을 ‘의미’와 ‘배움’을 찾아내면서 성장하며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한다.
직장인들에게 ‘퇴사’라는 단어는 상상만으로 통쾌함과 해방감을 준다. 그런데 요즘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입사 1년 내 퇴사율이 28%, 3년 내 퇴사율이 60%를 넘는다는 한 언론사의 취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서점에 가면 자신의 ‘퇴사’ 경험담을 나누는 에세이와 자기계발서가 눈이 많이 띈다.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정체성이 바뀌면서 느꼈던 문화 충격,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업무,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나날, 학교에서 배운 적 없는 정답 없는 직장생활이 당황스럽고,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싶어 불안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서 퇴사하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당장 벗어나고 싶어서 유행에 편승하듯 감정에 기댄 결정을 하는 건 위험하다.
저자는 감정적으로 퇴사한 후배들이 결국 다른 곳에 취직하고 다시 퇴사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들이 좀 더 나은 선택을 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에 후배에게 멘토링 하는 심정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그의 현실적인 조언이 담긴 글에 열렬히 호응했다.
이 책은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을 통해,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함으로써 통일 한반도의 길을 모색한다.
학자, 법조인, 언론인, 기업인, 전문 연구원, 사회운동가, 탈북인, 작가, 공공기관인 등 23명의 남·북한 출신 집단 지성들이 2019년부터 2029년까지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할 정치, 경제, 사회, 기술, 환경, 자원 등의 동인들을 분석하고, 이것이 각각의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작동하게 되는가를 잘 보여준다.
또한 남과 북이 통일 한반도를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한 통일 프로세스를 모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