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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2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소상공인 업체가 중국어와 영어, 일어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자기 점포가 소개되도록 하는 다국어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각 지자체와 협조해 희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문 상가소개 정보를 수집하고, 한국관광공사는 수집된 상가정보를 외국어로 번역해 투어API(다국어 관광정보 개방서비스)를 통해 대외개방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송리단길에 위치한 카페A 점주가 이 사업을 통해 자신의 점포를 신청하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이 점포인근에서 중국어나 영어, 일어 등으로 ‘카페라떼’ 등을 검색했을 때 이 점포가 해당 국가 언어로 소개된다. 이로써 송리단길과 경리단길 등 한국의 유명 관광지 내 소상공인 상가정보가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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