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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화면 캡쳐]
'아침마당'에서 가수 임희숙이 자신의 가수 인생에 대해 말했다.
22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임희숙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가수 장계현,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임희숙은 "데뷔 53년차이며 장계현이 저보다 나이가 많은데 후배다. 남진도 저보다 후배"라고 말했다.
임희숙은 "음악은 저에게 탈출구가 됐다"며 "어릴적 밤거리를 다니면서 노래를 부르며 무서움을 이겨냈다"며 "음악적으로는 아버지의 끼를 닮았다. 아버지가 드럼, 트럼펫 등을 연주했다. 목소리는 엄마를 닮았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 목소리는 너무나 기가 막혔다. 저는 거기에서 흑인들의 소울이 있는 목소리였다. 어머니가 노래를 잘 부르시는지는 할머니의 환갑 때 알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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