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안현모♥라이머, 또 TV와 삼각관계…시청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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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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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통역사 안현모와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 부부의 신혼생활이 공개된 가운데 '동상이몽2'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가구 시청률 8.6%(수도권 2부), 분당 최고 9.05%로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동상이몽2’는 2049 타깃 시청률도 3.6%로 KBS2 ‘안녕하세요’, tvN ‘문제적 남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을 제쳤다.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TV와 삼각관계를 이어갔다.

'한국인의 밥상'을 보던 라이머는 새벽 2시에 김치찜을 먹고 싶다고 말했고, 안현모는 "왜 이 시간에 만드느냐"면서도 라이머에게 요리 도구들과 식재료를 찾아줬다.

라이머가 요리하며 말을 걸자 안현모는 "공부 좀 하자"면서도 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편 바라기'의 모습을 보이기도.

또 라이머는 새벽 3시가 넘어 완성된 돼지고기 김치찜을 차린 뒤 잠든 안현모를 깨웠다. 안현모는 자다 말고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찬양했다.

제작진은 "둘 중 누가 더 맞춰주냐"고 물었고 라이머는 "100% 아내가 맞춰준다.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고 답했다. 안현모는 "99% 정도"라며 "리더형을 좋아한다. 내가 우유부단하고 결정 장애가 있다. 이끄는 걸 편하게 따라가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맞추지만 남편이 너무 힘들어 보일 때가 있다. 남편이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늘 즐거운 작업을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눈물을 보였다.

안현모의 배려는 잠들 때까지 이어졌다. 새벽 4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든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서로를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지만 곧 라이머가 "TV를 보면 안 되냐"고 물어 평화를 깨트렸다. 결국 안현모는 이를 수락하며 "라이머 아내용 귀마개를 껴야겠다"고 귀마개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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