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겨울철 민간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2019년 소방계획서를 올바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올바른 소방계획서 작성법의 조기정착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설계 등 서식에 맞도록 정확히 작성해 재난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이 특급, 1급, 2급, 3급으로 세분화됨에 따라 규모에 맞게 작성법을 달리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 내달 20일까지 관내 9개(1급 3, 2급 3, 3급 3) 대상물에 대한 샘플링 작성지도와 방문 홍보 등을 통한 신청에 의한 지도도 병행한다.
소방계획서 표준안은 소방서(자료실-17번) 또는 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으며, 소방계획서 관련 문의는 재난예방과 소방특별조사팀으로 하면 된다.
김경호 서장은 “소방계획서는 건축물 소방안전관리에 있어서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안전 지침서이다”며“2019년 소방계획서를 정확히 작성하고 소방안전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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