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년도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22 09: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총 4607건 중 40건(0.9%)부적합, 1506.5kg 폐기조치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관내에서 유통된 농산물 4607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여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초과된 40건(0.9%) 1506.5kg을 압류‧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삼산과 구월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 3634건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973건으로 총 4607건 218품목에 대해 실시했다.

그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40건은 19개 품목으로 ▲참나물 6건 ▲쑥갓 5건 ▲파‧근대 각 4건 ▲들깻잎‧무잎 각 3건 ▲풋마늘‧취나물 각 2건 ▲귤‧머위‧미나리‧부추‧셀러리‧엇갈이배추‧시금치‧고추‧쑥‧콩나물‧당근 각 1건이었으며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즉시 전량 압류․폐기하여 유통을 차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할 지자체에 긴급 통보했다.

 


특히, 검사 후 적합 판정된 안전한 농산물(3341상자)을 푸드뱅크 등에 기부하여 관내 무료급식소,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타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하게 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경매전 및 유통 농산물 검사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특히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더욱 깐깐해진 농약 안전성 관리기준이 적용되어 우리의 먹거리가 더 안전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