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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달러를 넘었다. 2만달러를 돌파했던 2006년 이후 12년 만이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가 3만1000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계산된다고 밝혔다.
2017년 1인당 GNI는 2만9745달러였다.
우리나라는 2006년(2만795달러)에 2만달러 시대에 진입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기위축국면을 겪으면서 3만달러 돌파까지 12년이 걸렸다.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다만 아직 명목 GDP가 발표되지 않았고 현재 국민계정 기준년 개편 작업을 하고 있어서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 5000만명 이상인 국가 중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는 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6개국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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