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가족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는다.
함연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훈장 받으신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나왔다. 아빠 사랑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함연지는 의자에 앉아 있는 함 회장 뒤에서 남편의 손을 잡고 미소 짓고 있다.
함연지는 연예계 주식 부자로 유명하다. 지난해 보유한 주식 가치가 313억원으로, 재벌닷컴이 발표한 연예인 주식 부자 5위에 올랐다.
함연지는 최근 한 방송에서 "주식이 있는 건 알았는데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른다"며 "이해가 안 되는 액수와 분야인 것 같다. 공연해서 받는 공연료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돈"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 부자 기사를 보고 엄마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있느냐고 물어봤다"며 "엄마도 잘 모르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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