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정부가 개인 구매 할인율이 10%로 상향된 전통시장 상품권 4500억원어치를 판매한다.
발행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도 지난해보다 두배 늘려 판매를 실시한다.
정부가 22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2월 전통시장 상품권을 4500억원어치 판매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상품권 개인 구매 할인율도 5%에서 10%로 늘렸고, 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특별판매 적용기간은 할인율은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다. 한도상향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달간이다.
정부와 공공기관 의무구매 활용‧판매를 독려하고, 기업계 구매를 유도하는 한편, 홍보 강화 등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난해보다 630억원 늘어난 1250억원어치를 판매한다.
지자체별 할인확대(5~10%, 월 50만원 한도)와 지자체 공무원 생일상품권을 지급하고, 대대적인 소비 활성화 캠페인 등으로 판매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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