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명절 기간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그랜드세일도 개최된다.
22일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방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연초 모멘텀 구축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달여간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숙박‧식음‧관광 등 8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최대 85%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코리아투어카드 무료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정부는 △지역 연계버스 1+1 할인 △지역리조트 할인 △템플 스테이 등을 적극 제시‧홍보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를 전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축제도 열린다.
대표적으로 △얼음낚시(강원 화천) △눈꽃축제(충남 청양) △불빛축제(대구 달서구) 등이다.
전국 농촌체험 휴양마을 등 농촌관광도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이나 숙박‧음식‧특산물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별 14개 국립박물관관과 전국 궁궐 등을 설 명절 무료로 개방한다. 국립국악원 공연과 민속놀이 체험행사 등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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