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를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 2,08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예방활동 강화 등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귀성객이 몰리는 역, 터미널, 고속도로 등에 소방차량과 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소방헬기를 이용한 도내 주요 고속도로 항공순찰과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대책도 마련했다.
또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소방시설보급, 현장안전컨설팅,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같은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응급상황 대처 및 병원·약국 정보 등 구급 상담을 위한 상담회선 증설, 빈집 가스차단, 차량사고, 수도 동파 등 민원신고에 적극 대응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예방활동과 안전한 명절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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