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아시안컵 16강 한국과 바레인전 시청률이 20%를 기록했다. 쉽게 이길거라는 기대와 달리 연장 접전을 펼치면서 시청률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하면서 동시간대 방영하는 JTBC드라마 '스카이 캐슬' 결방 여부에 대한 관심도 커진 상황이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JTBC가 오후 9시 47분부터 이날 0시 43분까지 중계한 한국-바레인전 시청률은 20.380%(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8강은 이라크를 1-0으로 이기고 올라온 '중동의 강호' 카타르다. 카타르와 한국의 경기는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이에 이날 오후 11시에 방영 예정인 스카이 캐슬이 결방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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