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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제공]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영향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원 하락한 1130.40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이 제안한 차관급 회담을 미국이 거부했다는 소식에 미중 무역 분쟁 우려가 다시 부각하고 있다.
아울러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이에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도 다시 확산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오늘은 위험회피성향이 강화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 같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달러화 약세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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