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노 살라, 영국行 경비행기타고 이동 중 실종...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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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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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밀리아노 살라]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 시티로 이적한 에밀리아노 살라가 실종 24시간이 지나면서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 시티와 계약한 살라가 비행기 사고로 프랑스와 카디프 사이에서 실종됐다"고 전했다. 살라가 탄 비행기는 프랑스 낭트에서 영국 카디프로 향하는 2인승 비행기(파이퍼 말리부)였다.

카디프 공항도 이 비행기가 낭트로부터 도착할 예정이었다고 확인했다. 현재 실종 지역을 수색중이지만 기상 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출신 살라는 프랑스 낭트를 떠나 지난 20일 카디프 시티와 계약했다. 올 시즌 낭트에서 12골을 넣으며 리그앙 득점 5위를 기록 중이다. 카디프 시티는 역대 최다 이적료인 1500만 파운드(약 218억원)로 살라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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