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형편 어려운 청소년...대학생 교과수업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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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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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도우미 지원사업 편다

은수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3월~12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대학생에게 교과수업을 배울 수 있는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2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오는 1월 31일까지 중·고생과 대학생(학습도우미)을 각각 70명씩 모두 140명 모집한다.

사업은 대상 중·고등학생이 희망 과목 하나를 선택해 주 2회, 하루 2시간(월 16시간)씩 원하는 장소에서 대학생 학습도우미에게 1대 1로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는 학습도우미에게 월 32만원~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 청소년은 성남시에 사는 저소득층 중학교 1·2·3학년생과 고등학교 1·2·3학년생이다.

대학생은 공고일(1.21) 현재 본인이나 직계 존속이 성남시에 거주해야 학습도우미 신청을 할 수 있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직전 학년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등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한편 시는 사업 대상 중·고생을 먼저 선정한 뒤 학습 희망 과목 등을 조사해 그에 맞는 학습도우미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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