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공강우 수혜주'로 태경화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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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1-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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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기상청이 인공강우 실험을 한다는 소식에 관련 물질을 만드는 업체인 태경화학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11시 0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태경화학은 전일 대비 29.85% 오른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계사인 태경산업도 16.31% 오른 713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기상청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오는 25일 서해에서 요오드화은(silver iodide) 또는 염화칼슘 등을 살포해 인공강우 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경화학은 액화탄산가스와 고체탄산가스(드라이아이스) 등 화학물질을 만드는 업체다. 통상 인공강우는 얼음 결정의 핵이 되는 요오드화은이나 냉각 매체인 액화질소, 드라이아이스 등을 대기 중에 뿌리는 방법으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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