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 CJ블로썸파크 방문...기업연구소 R&D활동 격려

기업연구소 혁신성장 간담회 개최...R&D현장 애로사항 청취

[사진=과기정통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기업의 R&D 활동을 격려하고 나섰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23일 CJ제일제당의 통합 R&D 센터가 위치한 CJ블로썸파크를 방문해 11개 기업 대표·연구소장,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기업연구소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CJ블로썸파크는 CJ제일제당의 바이오·융합기술·식품·미래기술 4개 사업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R&D연구소다.

이번 행사는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개방형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R&D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 차관은 신제품 테스트와 시연이 이루어지는 연구현장을 둘러보며 연구자들을 직접 만나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CJ 제일제당과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의 개방형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연구소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문 차관은 "기업연구소는 그 자체로도 좋은 일자리이며, 기업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핵심 조직"이라고 "R&D 기본 역량을 진단하고, 진단된 역량에 따라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기술혁신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 중”이라며,

과기정통부는 기업연구소 4만시대를 맞아 올해 상반기 기업연구소 혁신성장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문 차관은 "기업 또한 보다 진취적으로 미래 R&D에 투자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서 글로벌 경제의 선두주자가 되어주시라"고 당부했다.